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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파업투쟁 27일째인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경찰에 의해 침탈당했습니다.
증권거래소 1층 로비에서 농성중인 이들은 오전 시간 경찰에 의해 3사람이 연행됩니다.
이들 연행자를 닭장차에 태워 이송시키려 하자 대다수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온몸으로
호송버스 이동을 막습니다.

오후가 되어 닭장차에 연행된 3사람을 경찰은 코스콤 노동자들 모르게 다른 차로 빼서 이송을 시작합니다.
뒤늦게 다른 차로 이송중인 걸 알아챈 코스콤 노동자들은 여의도 역 4거리까지
쫓아가 이송을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이들 74명은 경찰에 의해 모두 강제연행되고 맙니다.
이 때가 오후 2시 20분경.

취재를 위해 도착한 오후 3시 40분.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은 경찰들에 의해 아비규환의 상황이었습니다.
몇 남지 않은 대오를 가로막으며 거래소 바깥 인도상에 있는 농성천막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자를 남경들이 개끌듯이 끌고 갑니다.
수시로 주변에 있는 노동자들을 팔을 꺾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자칭 구청직원이란 자는 노동자들을 향해 커터칼을 휘두릅니다.
경찰지휘관은 미친듯이 진압명령을 무선마이크로 계속 내립니다.

오후 시간 현장을 영상 속보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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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제작 : 2007년 10월 8일
                   제작: 숲속홍길동
                   http://nodong.com/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