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을 초대합니다




드디어 경산지역에서도 이주노동자 지원센터를 엽니다. 이 날 무료진료소도 함께 문을 엽니다. 원래 3월 25일로 계획을 잡았으나 이날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총궐기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관계로 한 주 연기했습니다.

지원센터를 만드는데는 민주노총 경산청도지구협 동지들과 민주노동당 경산시위원회 동지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성서공단 노동조합 동지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둥지를 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많은 동지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 공간이 여수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일을 막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서 함께 결의를 다지고자 작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이 단순히 이주노동자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주노동자들이 계급적 당사자운동으로 조직되고 스스로 떨쳐 일어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비좁은 자리지만 함께 해 주십시오.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및 경산이주노동자센터 개소식




일 시 : 2007년 4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장 소 : 경산 이주노동자 센터(민주노총 경산청도 지구협)

전 화 : 053-814-4180

주 소 : 경북 경산시 정평동 246-90번지 2층

위 치 : 경산시내 공원교 옆